경기인천교구 은혜의김치 나눔
저소득층, 노약자, 새터민 등

경기인천교구 봉공회(회장 강영진)가 대각개교의 달을 맞아 은혜확산프로젝트로 3월30일 수원교당 앞마당에서 '은혜의 김치 나눔'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이날 은혜의 김치 나눔 행사는 김홍선 경인교구장, 봉공회원 191명 등 재가출가 교도가 함께했다.

경기인천교구가 주최하고 교구 봉공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김치 나눔은 예년보다 더 풍성하게 준비해 5kg 1800상자를 교구 각 교당 인근 어려운 저소득층과 노약자, 한부모가정, 새터민가정에 전달했다.

김홍선 경인교구장은 "대종사의 깨달음의 달, 은혜와 축복의 달을 경축하며 진행하는 김치 나눔은 낙원세계 건설의 이념을 실현하는 것이다"며 "사랑을 나누는 마음이 참 마음이며, 사랑을 나누는 손이 아름다운 손이다. 따뜻한 손길을 가진 봉공회원들이 참으로 소중하고 귀한 불제자이다"고 격려했다.

강영진 경인교구 봉공회장은 "언제나 어렵고 힘든 일을 기쁨으로 승화시키며 정성을 다해준 봉공회원들에게 감사하다. 맛있는 김치 나눔으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경인교구 봉공회는 매년 대각의 달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김치 나눔으로 따뜻한 '은혜 나눔 확산 실천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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