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지구 정사단 모시기
'거룩한 공도정신 체받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정사단 모시기는 6개 교당 42명의 정사들이 참석, 감사와 휴식을 함께 했다. 미세먼지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걷기명상과 점심공양을 함께하고, 정성을 담은 선물도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화곡지구 교화협의회 김도훈 회장은 "저 쭉쭉 뻗은 나무처럼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길 축원한다"고 전했고, 이 날 행사를 진행한 장명주 교무는 "교단의 귀한 분들이 찬란한 신록 속에서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함께 한다는 그 자체로 소중하다"고 밝혔다. 박근영 화곡지구장은 "교단의 100년사는 바로 이 분들의 공사합력이 튼튼한 기초가 되었고, 지금도 그 바탕 위에서 일원회상이 드러나고 있다"며 "수목원의 좋은 공기로 지친 심신을 충전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한편, 화곡지구 구로교당은 앞서 6일 성주성지를 찾아 평화수호를 위한 순례와 진밭교평화교당 100배에 동참했다.
민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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