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회 후원회 주관

▲ 삼동회 후원회가 5월20일 산하시설 직원들을 초청해 만남과 어울림 한마당 대잔치를 열었다.
삼동회 후원회가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이사장 정덕균) 직원들을 초청해 만남과 어울림 한마당 대잔치를 열었다.

5월20일 원광여자중학교 국민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산하시설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한 자리로 500여 명의 삼동회 가족들이 참여했다. 올해로 10회째 변함없이 진행되는 있는 이 행사는 체육대회와 후원회원 감사패 수여,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서로를 위로하며 관계를 돈독히 다졌다.

체육대회는 공굴리기,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의 경기로 진행됐고, 장기자랑은 총 6개 팀이 참가해 흥겨운 무대를 이어갔다. 특히 가온누리팀(전주시노인복지병원)의 공연이 주목을 받았고, 삼동인터내셔널 외국 유학생들이 준비한 무대가 격려를 받았다. 장기자랑 금상은 무주종합복지관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이날 어울림 한마당에는 왕궁노인복지센터에 에어컨 전달식이 있었고, 반디누리작업장(원장 남궁용)에서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만든 반디참두부와 볶음김치를 공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남궁수환 후원회장은 대회사에서 "사회복지 일선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의 정성된 마음에 합력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며 "이 자리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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