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표창장 수상

원광대학교병원의 최두영 병원장이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 표창장을 수상했다.최 병원장은 5월18일 전북대학교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열린 전북병원회 제39차 정기총회 및 정책세미나 기념식에서 본 상을 수상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최 병원장의 국민보건향상과 병원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헌신적인 봉사정신 공로를 높이 평가해 이번 상을 수여했다. 또한 그는 교수로서 후학지도와 함께 강한 추진력으로 각종 국책사업 선정과 글로벌 경영 중심의 병원 발전에 공헌함은 물론 대외적으로도 학회나 협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최근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하는 2017년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전북권역 중심병원으로 지정됐다. 또한 5월23일에는 국내 최초 '뇌-위장관 스트레스 클리닉'을 개설해 기능성 소화기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내과적 진료뿐만 아니라 정신신체 스트레스 전문가와의 통합진료도 제공한다.

최 병원장은 1987년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1기 졸업생으로 1988년 원광대학교병원 수련의, 1992년 원광대학교병원 소아과장을 거쳐 의과대학교수협의회장, 적정의료관리실장, 기획정보실장, 진료처장을 역임하고 2015년도부터 원광대학교병원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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