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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화 2세기…7대 과제로 해법 찾기
미주동·서부교구 전무출신훈련, 11과목으로 삼대력 증진
제도개선, 환경변화, 인재양성 등 현지교화 고민 봇물
내년 원다르마센터서 합동훈련 개최해 추진현황 공유
[1852호] 2017년 07월 14일 (금) 강법진 기자 kang@wonnews.co.kr
   
▲ 미주동·서부교구가 전무출신 합동훈련을 7박8일간 개최해, 11과목 훈련으로 삼대력을 증진하고 교단 2세기 미주교화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미주 동·서부교구가 미주총부 원다르마센터에서 전무출신 정기훈련을 개최해 삼대력 증진과 더불어 미주교화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6월27일~7월4일 진행한 이번 훈련은 원기9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교구 합동훈련이다.

김효철 미주총부법인 이사장은 결제식에서 〈정전〉 정기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기훈련 11과목 체질화로 삼대력 증진'이라는 주제법문을 전했다. 또한 입선인들은 '원불교 미주교화 2세기를 준비하자'는 훈련 부제에 맞춰, 미주 교화 50주년을 향해 앞으로 원불교가 잘 뿌리내리기 위해 필요한 제도개선과 환경변화, 인재양성에 대한 깊은 고민을 나눴다.

원다르마센터 이지선 교무는 "훈련 6일째 되는 날, 종일 미주교화 2세기를 위해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에 대해 토의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고민하고 방향 설정하는 데 뜻을 합했다. 훈련에 참석한 교무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시간이었다"며 "이 시간은 갑작스럽게 이뤄진 것이 아니다. 지난해부터 동부교구와 서부교구가 각각 분과를 나눠 미주교화를 위한 해법 찾기에 꾸준히 노력해 왔고, 이번 미주 동서부 합동훈련을 기해 다함께 공유하고 보다 구체적인 목표를 재설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미주 동·서부교구가 이번 훈련을 통해 결의한 미주교화 7대 과제는 '기획, 재무 회계, 공익 복지, 교육 훈련, 영어권 교화, 한인 교화, 문화'였다. 이를 7개 추진팀으로 나눠 팀장을 선출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점검하기 위해 3년에 한 번씩 이뤄졌던 동·서부교구 합동훈련을 내년에도 원다르마센터에서 개최해 추진현황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교정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국제부 박진수 교무로부터 퇴임 후 복지금과 국민연금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참석인들은 앞으로 동·서부교구 합동훈련에 국제부장이 참석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7박8일 동안 이뤄진 훈련에는 11과목 중심의 선 정진, 선진님 모시기, 정전 강의, 데이비드 로이 교수의 특강, 단모임, 분반활동, 교화 및 공부이야기, 염불과 일기, 사상선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대중에게 공감을 많이 받았던 교화 및 공부이야기 시간에는 10명의 교무가 출가 동기와 함께 미주 교화자로서의 삶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강의는 이오은 교무의 'UN과 UR운동을 통한 일원세계 건설 방향 모색' 외 김준영·소원공 교무가 맡았고, 분반활동은 교무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훈련의 마무리는 '하나 됨의 시간'으로 장식했다. 이 시간에는 동·서부교구 대항 족구대회와 세대를 불문하고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었던 댄스 배틀이 이뤄져, 그동안 해외교화하며 쌓였던 외로움과 고단함을 씻겨줬다. ▷ 관련기사 11면

훈련에 참석한 정유성 원로교무는 "교무들이 열심히 정진하는 모습도 좋지만, 선후진이 격 없이 어울리고 미래교화를 함께 고민하는 모습에 더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여러 모로 뿌듯했던 이번 훈련의 소득을 전했다.

한편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초타원 백상원 종사의 유해 안장식과 원다르마센터 천일기도 결제식이 진행됐다. 6월28일 진행한 안장식에 앞서 대중은 초타원 종사에 대한 추모영상을 시청하고, 장의행렬을 따라 안장 터에 도착해 간단한 기도와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원기96년에 시작한 원다르마센터 천일기도는 두 번의 회향식을 지냈다. 3000일을 향해 가는 이번 천일기도 결제식은 원다르마센터가 향후 보다 넓은 공간 확보와 시설 보강의 과제를 안고 미주교화 50년을 준비하는 기도로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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