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교육·문화 트렌드 선도 주자

(주)세계전람이 해마다 개최하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가 아시아전시연맹(AFECA)이 뽑는 아시아 최우수 전시회에 선정됐다. (주)세계전람의 대표를 맡고 있는 조제민 교도는 경기인천교구 교의회의장이며 분당교당 교도다.

이번에 최우수 전시회로 선정된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은 유아교육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국내 최장수 유아교육 전문전시회로서,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AFECA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등 아시아 지역 전시 주최자와 서비스, 전시장 운영기관 등으로 구성된 아시아 최고 권위의 국제기구여서 공신력이 높다. 대만 가오슝시에서 지난 9일 AFECA 총회와 동시에 열린 시상식에는 (주)세계전람의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 외에도 서울카페쇼가 최우수 전시회로 선정됐다.

조 대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격스럽다.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를 최우수 전시회로 선정한 것은 동전시회의 사회적 영향력과 창의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며 "23년 전 해외에서는 유아교육을 위한 전시회가 없이 완구전과 아동도서전 정도가 전부였다. 그때 세계전람이 최초로 도서, 정서교육, 예체능 교육, 완구, 놀이시설 등 어린이 교육과 문화를 망라하는 교육 문화 종합박람회를 기획했다. 현재까지 20여 년을 꾸준히 전시회를 개최해 온 결과 세계적인 전시회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고 지난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또한 "키즈페어는 어린이 종합문화전으로 확장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무역전시회로 강화시켜 갈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그는 이날 최우수 전시회에 함께 선정된 서울카페쇼에도 축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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