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102년(2017) 12월 15일 금요일 (주간) 제18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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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정책연구소] 교화에 가장 큰 영향, ‘출가자 역량’
[1862호] 2017년 10월 10일 (화) 이여원 기자 hyun@wonnews.co.kr

정책연구소, 교정제안 여론조사
102년, 재가·출가교역자 대상
1091명 응답, 정책적 함의 분석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불교정책연구소가 원기102년 교단정책 제안을 위한 의식조사 결과보고서를 냈다. 이번 결과보고서는 101~103 교정 핵심 정책 중 교화구조개선과 교역자 역량강화에 관련한 정책제안을 위한 여론 수렴 결과 분석이다. 조사대상은 현재 출가교화단에 편성돼 있는 국내외 출가교역자, 각 단체장 및 각 교당 교도회장으로, 조사기간은 원기102년 7월1일~8월10일(약 40일간) 진행됐다. 설문지는 지난 6월 국내 출가교화단원 1400여 명에게 우편발송, 해외에는 전자우편으로 100부(총 1500부 발송), 재가교도는 각 단체장 및 각 교당을 대상으로 453부를 발송했다.

설문지 회수는 지난달 10일까지 마감 결과, 출가교역자 국내 961부, 해외 15부 등 총 961부 회수(회수율 64%), 재가교역자 129부가 회수(회수율 28%)됐다. 이에 따라 결과보고서는 총 1,091명의 응답에 대한 결과보고 및 정책적 함의 분석으로 이뤄졌다.

   
▲ 재가교도들은 출가교역자에게 요청되는 역량의 중요도 순에 따른 3가지 사안으로, 시대통찰력(122.5%), 전무출신 정신(122.5%), 설교능력(98.4%)을 선택했다.
 
조사결과 분석에 따르면, 현재 교화활성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 3가지를 선택하라는 질문에 재가는 교화구조개선(81.4%), 교역자 역량강화 (79.8%), 교역자 사기진작 62.8% 순으로 나타났다. 출가는 교역자 역량강화(75.8%), 교화구조 개선(75.6%), 교역자의 사기진작이 71.7% 순으로, 교화활성화에 시급한 것으로 교화구조개선과 교역자 역량강화는 재가·출가 모두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교구제가 교구자치제와 교화활성화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재가(50.5%)·출가(57.3%)가 절반 이상 아니오라는 응답을 보여, 현행 교구자치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는 게 정책연구소의 분석 결과다. 현재 교도 수 30명 미만(190여개 교당)인 5~6급지 교당 구조조정에 대한 질문에 재가(75.0%)와 출가(62.7%) 모두 긍정적 응답이 많았으며, 재가와 출가를 응답평균으로 비교해보면, 재가(3.86)가 출가(3.65)보다 더높게 생각하고 있었다.

현행 설교중심의 법회에서 교화단 법회로 바꿔야 한다는 질문에는 재가와 출가 모두 긍정적 응답이 50%이상으로 나타났다. 또 급수에 관계없이 젊은 교역자 또는 전문성과 열정 있는 모든 교역자를 대상으로 인사공모제를 각 교구 및 주요기관에 실행할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에, 재가(86.7%), 출가(74.7%) 모두 긍정적인 응답이 높았다.

교화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교역자 역량강화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재가(90.2%)와 출가(68.7%) 모두 긍정적 응답이 높았다. 특히 재가는 90%이상이 교역자 역량강화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교화현장에서 교도들이 교역자에게 절실하게 요청하는 역량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중요도 순에 따른 질문에, 재가는 시대통찰력(122.2%), 전무출신 정신(122.5%), 설교능력(98.4%)을 선택했다.

교역자의 자존감·행복감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조치는 재가 출가 모두 가장 우선시 하고 있는 것이 후생복지(용금 통일)를 꼽았다. 훈련기간 연장에 대해서는 재가(56.6%), 출가(55.6%)의 긍정적 답변이 절반을 약간 웃돌았고, 재가에서는 연령대에서 70대 이상은 반대가 54.2%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재가교도 역할에 대한 질문에서는 재가참여 확대(80%이상)에 대한 긍정적 답변이 높았다. 응답의 평균비율을 분석한 결과, 출가교역자의 과다한 업무완화, 부족한 출가인력의 보완으로 재가교도 확대가 4.08%로 가장 높고, 출가는 교화권 중심으로, 재가는 교당운영관리권 등을 가지자는 응답이 3.72%, 현재 부교무 역할도 재가교역자에게 점차 이양하는 것도 적극 검토돼야 한다는 응답이 3.48%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이번 결과보고서는 교화단, 재가교도 역할, 교화다변화(특성화교당), 4차 산업혁명(사이버교화) 등 총 14부문에 대한 조사 결과 분석이 이뤄졌다.

[2017년 10월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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