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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교화대불공은 자신수행부터
대구경북 법사·법호인 훈련
[1862호] 2017년 10월 13일 (금) 이은전 기자 sin@wonnews.co.kr
   
▲ 대구경북교구 법사·법호인들이 '나의 인생기록지' 작성으로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자신수행을 다짐했다.
 
인생기록지로 삶 돌아봐

대구경북교구 법사·법호인들이 훈련을 통해 대종사의 일원대도를 힘차게 굴려가기를 다짐했다. 9월23일 대구 동명훈련원에서 '준비하는 법사단, 공부하는 법호인으로 가족교화 대불공!'을 주제로 열린 법사·법호인 훈련에는 교구 내 150여 명의 교도들이 참여하면서 공부 열기가 뜨거웠다.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된 훈련은 오후 4시까지 주제강의, 인생기록지 작성, 단별회화, 회광반조, 교구장 설법 등으로 촘촘하게 진행됐다.

나상호 교무는 주제강의에서 "대종사는 '그대들이 우리집 부처'라고 하셨다"며 "내가 우리집 부처가 되려면 일원상을 신앙하고 수행해 무념행, 무착행, 중도행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가족교화 대불공'이라는 주제를 연마하기 위해 오전 프로그램 '나의 인생기록지' 작성 과제가 눈길을 끌었다. 법사·법호인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 자신의 삶에서 감동이 나올 때 원불교의 위상이 높아지고 가족교화는 저절로 된다는 취지로 마련된 과정이었다.

본인의 구체적인 정보부터 입교, 연원, 법호, 승급, 교당임원활동, 공부표준, 자녀정보, 나의 인성, 사회활동, 자녀에게 남기고 싶은 내용 등을 상세히 기록하면서 참가자들은 깊은 사색에 빠져 수십 년 동안 걸어온 자신의 궤적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구교당 배유정 교도는 "나의 인생기록지를 적으면서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던 때를 돌아보게 됐다"며 "세상에 원불교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 후진들에게도 다양한 활동으로 교단을 세상에 널리 알리라고 권하고 싶다"고 밝혔다.

12개의 단으로 나눠 진행된 단별회화에서는 가족교화를 위한 다양한 사례와 경험담이 공유돼 단원들에게 분발심을 키우고 법정도 두텁게 하는 계기가 됐다.

6단의 회화에서 "자녀들에게 49재를 반드시 해달라는 부탁을 남기면 교화에 도움된다. 자신의 49재 비용 적금통장을 미리 준비해 두면 자녀들에게 부담도 주지 않고 종교의 끈을 놓지 않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원광신협 상품으로 출시할 것을 제안한다"는 의견이 참가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어 박수가 터져 나왔다.

김도심 교구장은 해제식에서 "자녀교화는 쉽지 않다. 바로 내 문제이기 때문이다"며 "자녀 교화를 위한 수행이 자신 수행이고 다음 생을 준비하는 일이니 가정에서 의식교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설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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