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로터리 20주년기념
삼정원 모정신축 현판식


마한로터리클럽에서 20주년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삼정원에 의료봉사 및 모정 신축을 진행했다. 9월15일 행사가 진행된 삼정원에는 마한로터리클럽 회원 및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해 사회봉사 활동의 의미를 고취했다. 이날 로터리클럽에서는 원광대학교 의료팀을 초청해 삼정원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외과 진료 및 안과·치과 진료 봉사와 짜장면 식사공양을 제공했고, 삼정원 내 잔디밭에 모정을 신축하며 현판식을 시행했다. 삼정원의 시설개선사업으로 약 1000여만 원 상당의 모정을 신축해 삼정원생들의 복지 편의에 조력했다.

마한로터리클럽 소춘오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삼정원생들을 위한 사랑의 한 끼 나눔 봉사와 의료봉사를 준비했다. 삼정원생들의 복지편의를 위해 준비하게 된 행사였다"며 "마한로터리클럽에서는 원광대학교·삼동인터내셔널과 MOU를 체결해 해외 봉사 및 여러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단기적 사업이 아니라 지속적인 봉사를 이행해가고 있으며, 지역과 단체 등을 위한 마한로터리클럽의 봉사 정신을 계속해 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마한로터리클럽에서는 그동안 삼동인터내셔널과 원광대학교 주관 해외의료봉사에 2천여만 원 상당의 지원이 있었고,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대중문화예술공연후원과 사랑의 연탄 나눔 및 쌀 나눔 지원, 다문화 지원 등의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주년기념행사를 맞아 삼정원생들을 위한 노래자랑 시간과 마술쇼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이 이뤄졌다. 마한로터리클럽은 앞으로도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 및 원광대학교와 삼동회 등의 단체후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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