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29일 군종교화 출가특성단이 미해군 군종장교인 LA교당 김일덕 교무에게 교서를 전달했다.
군종교구 교화지원 후원단
지속적 관심과 참여부탁

군종교화지원 출가특성단 주관으로 교서 160권이 군교화지에 전달됐다. 10월29일 법은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군교화지 교서 전달식을 통해 LA교당 김일덕 교무(미해군 군종장교)와 간성·김화교당에 원불교 교서가 전달됐다. 지원된 교서는 원불교 교도로서 입교하는 장병들에게 선물로 전달할 계획이다.

류경주 단장은 "군교화가 곧 청소년 교화인만큼 지속적인 사업으로 이어가야 한다. 작은 정성이지만 군교화지원 하나하나가 청소년 교화의 큰 결실을 맺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매년 이뤄지는 군종교화지원 출가특성단의 교서보내기 운동은 원불교 홈페이지 출가교역자광장을 통해 모금활동을 열었고, 각 교당과 기관의 협조로 재가출가 교도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중앙총부 출가교역자들로 구성된 출가교화단 진방12단은 열악한 군교화현장을 지원하고자 원기94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군예회 현장지원과 위령제, 군교화 지역 도서보내기 운동 등 여러방면으로 군종교구의 군교화에 협력했다.

군종교화지원 출가특성단 최형민 교무는 "매년 보내던 포켓 소교전이 더 이상 발행되지 않아 그보다 가격이 높은 소교전을 보내게 됐다. 그러다보니 군교화지에 보낼 수 있는 교전의 수가 적어졌다"며 "군교화지에서 교서활용은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군교화특성지원단에서는 지속적으로 교서 지원활동을 열어갈 계획이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종교화 출가특성단은 군종교구와 협력해 군부대와의 스포츠 교류는 물론 군교화자 대상 매달 신간 도서 보내기 및 엽서 쓰기 등 군교화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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