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교구 청년연합회가 연합법회 및 정기총회를 갖고 사업 계획·평가를 하며 원기102년을 마무리 했다.
중앙교구 청년연합회 정기총회
정상덕 교무 3가지 힘 설법

중앙교구 청년연합회가 11월17일 이리교당에서 연합법회 및 정기총회를 갖고 한 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1부는 각 교당 회장단으로 구성된 주례단의 독경과 기도, 부송교당 정예진 청년의 마음공부 사례담, 정상덕 교무의 '나다움을 위한 3가지 힘'을 주제로 설법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는 정기총회로 원기102년 활동영상으로 사업 평가를 하고, 연합회비 중간결산보고, 원기103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부송교당 성기명 교도는 "주체력, 깨침력, 회심력으로 나다움을 위한 3가지 힘에 대해 설법해 준 정상덕 교무님의 말씀이 와닿았다"며 "교구 청년들이 함께 모여 법회를 보면서 한 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일진 중앙교구 청년연합회장은 "총회를 통해 한 해 동안 공부와 사업의 여정을 돌아보고, 청년에게 교당과 신앙의 의미가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내년에도 중앙교구 청년연합회가 청년교화에 도움이 되게 각 교당 교무님들과 합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중앙교구 청년연합회는 교구 임원진들과 각 교당 회장단들이 주축이 돼 매월 운영위원회를 통해 공의를 모으고, 2월 정기훈련, 6월 강연발표회, 9월 단합행사, 11월 연합법회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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