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유림화학 김석주 대표가 학생 장학·복지 부문에 써달라며 원광여자고등학교에 500만원을 전달했다.
학생 복지 및 장학금 지원
익산시 조손가정 8년 도와

(유)유림화학 김석주 대표가 원광여자고등학교에 학생복지 및 장학금 지원에 써 달라며 5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했다.

11월17일 원광여자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한 김 대표는 "회사 경영을 통해 조그만 이익이 발생한다면 이웃과 같이 나눠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실천해 왔다"며 "학교차원에서 특별히 배려해줘야 하는 학생에 대한 장학지원이나 학교 예산으로는 지원하기 어려운 학생복지 부문에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 운영위원이기도 한 김 대표는 익산 제2공단에서 농·공업용 비닐 생산 전문업체 (유)유림화학을 경영하고 있다. 익산 관내 불우아동 및 독거노인을 위한 돌봄 활동과 조손가정 학생 지원 등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고 있어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원광여고 김길진 교장은 "학생 복지 및 장학금 지원 등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발전기금을 쾌척한 김석주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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