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여쭙기를 "근래에는 여러 신흥 교회가 사방에 일어나서 서로 자가(自家)의 주장을 내세우고 다른 의견을 배척하여 더욱 시비가 분분하오니 종교계의 장래가 어떻게 되오리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모든 교회의 서로 달라진 내역과, 그 근원은 원래 하나인 내역도 또한 이와 같으므로, 인지가 훨씬 개명되고 도덕의 빛이 고루 비치는 날에는 모든 교회가 한 집안을 이루어 서로 융통하고 화합하게 되나니라.” (<대종경> 전망품 13장)

/강남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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