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18일 조치원청소년수련관이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최우수 터전 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자원봉사 우수한 활동
최우수 터전 기관으로 선정

조치원청소년수련관이 11월 18일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최우수 터전 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여성가족부와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세종시 전역에서 우수한 청소년 활동을 진행한 청소년 사례를 통해 청소년활동의 교육적 효과를 인식시키고,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치원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자원봉사를 재능나눔 교육기부, 효실천캠페인, 환경·정화활동, 자원봉사캠프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과 교육활동으로 지역내 가장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했던 실적과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시상식에는 조치원청소년수련관장 박세훈(세종교당), 차승용 자원봉사담당자를 비롯해 한 해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직접 진행해온 각 자원봉사동아리 기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을 마친 후 개인, 동아리, 터전의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조치원청소년수련관 박세훈 관장은 "청소년 자원봉사가 의무적,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 봉사캠프, 소양교육 등 체계적 관리와 아이디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각 학교와 지역사회에 수련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더 좋은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의 소중함을 깨닫고, 즐겁게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치원청소년수련관은 2015년 11월17일 청소년자원봉사 터전으로 등록해 수련관 이용 청소년 및 자원봉사동아리들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교육기부, 청소년축제 기획 및 진행, 업싸이클링 자원활용, 효실천캠페인, 환경정화활동, 자원봉사캠프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