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과 대자인병원이 지난달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소득층 건강·치료지원
김장김치 나눔 전달식도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과 대자인병원은 지난달 대자인병원 별관 회의실에서 협력기관의 연계를 통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장애인 대상 건강교육 및 강좌제공, 저소득 장애가족의 치료 지원, 직원과 그 가족의 건강검진 및 진료서비스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이병관 대자인병원장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하는 장애인,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건강교육 및 치료지원을 한다는 좋은 취지의 사업에 같이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전성민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전주시 거주하는 장애인, 저소득층이 경제적 문제로 의료해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많이 발생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저소득 층의 건강교육 및 치료 지원으로 질병 예방과 건강을 돌보지 못한 사회복지사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28일~29일 2일간 저소득층과 장애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상자는 재가 장애인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에 제약이 있어 집집마다 직접 방문해 김장 김치10㎏ 1박스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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