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사 말씀하시기를 "태양이 차별심이 있어서 높은 산은 먼저 비치고 평야는 나중에 비치는 것이 아니라, 태양은 다만 무심히 비치건마는 땅의 고하를 따라 그와 같이 선후의 차별이 있게 되나니라. 그런즉, 남의 잘못하는 것과 몰라주는 것에 너무 관심하지 말라. 어둡던 세상이 밝아질 때에는 모든 중생이 고루 불은(佛恩)을 깨닫고 불은에 보답하기 위하여 서로 노력하게 되나니라.” (<대종경> 전망품 15장)

/ 강남교당

[2017년 12월 15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