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103년 무술년 첫 타종식을 여는 한은숙 교정원장 외 교단 내빈들.

원기103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1월1일 오전5시 신정절 기념식이 열린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경산종법사는 신년법문으로 “내가 나를 이기자, 보은의 길로 가자, 낙원을 개척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경산종법사는 부연하여 “스스로를 이기는 사람이 제일 강한 사람이다. 명실상부한 부처, 실다운 행복자가 되자. 없어서는 살지 못할 절대 은(사은)을 발견하여 속깊은 보은자, 대종사 심통제자가 되자. 조각 나 있고 어두운 이 세상을 밝히고 하나로 만들어 우리 인류가 가진 업장을 녹이는 일원세계 개척하는 원기103년이 되자”고 부촉하는 법문을 내렸다. 

원불교는 1월 한 달간 신년하례를 통해 무술년 새해를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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