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학교법인 원창학원이 5개 학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직원 합동연수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29일 원광고 대각전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학교별 정책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였다. 

환영의 시간을 통해 김일상 이사장은 "일 년동안 열성적인 지도로 교육활동에 매진해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학교를 만드는데 애써준 교직원 모두에게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합동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더욱 밝게 열어줘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것이 오늘 연수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퇴직 교직원, 공로 교직원, 인성교육 우수학생, 보은회활동 우수학생, 원광새마을금고 장학생을 선발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특히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해 학교의 위상을 높인 원광중 이동엽 교사에게 특별상이 수여돼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학교별 일년 간 활동을 모아 만든 영상시청, 5개 학교 정책사업 주제발표를 통해 학교별 교육활동을 공유했고, 원창학원 법인이 주관해 부정청탁금지법에 관련한 청렴의식고취 교육을 진행했다.

원창학원 법인사무국 이현세 교무는 "5개 학교 교직원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함께 정보를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서로 긍정적으로 소통하고 격려하는 기회를 마련해 학생과 교직원이 행복한 학교법인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