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을 호스피스 사업에 전념하고 원불교 생사관을 연구하며 이를 현장교화에 접목하고자 헌신했던 선타원 이정선 정사가 18일 오후11시30분 원병원에서 열반에 들었다. 선타원 정사는 사단법인 원불교호스피스회 전국조직을 염원하며, 생사불이(生死不二)이치와 올바른 생사관을 갖도록 교육하는데 매진했고, 학술연구와 인재양성, 교육홍보, 원병원을 기반한 호스피스 활동 등에 전념하다 지병으로 열반에 들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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