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성이 16세에 출가하여 대종사를 한번 뵈옵고는 바로 마음에 큰 기쁨과 희망을 얻어 한 귀의 글로써 서원을 올리었다. 獻心靈父 許身斯界 常隨法輪 永轉不休(마음은 영혼의 아버님께 바치고, 몸은 이 세계에 허락하나이다. 항상 스승님 법 수레바퀴를 따라 길이길이 궁글리어 쉬지 않겠나이다.) 대종사 보시고 크게 기뻐하시며 곧 출가를 허락하시었다. (<대종경선외록> 사제제우장 14절)
/강남교당
그림·박은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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