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광주교당과 군남교당이 어린이 겨울정기훈련으로 교화증진에 나섰다. 1월20일~21일 '우리는 은혜의 전법사도'라는 주제로 목포와 광양 등의 체험활동 시설을 찾은 광주·군남교당은 어린이 교화활성화와 원불교 어린이들의 긍지를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18명의 어린이회원이 참석했다. 

광주·군남교당은 목포 어린이 바다과학관과 차피 패밀리파크, 자연사 박물관을 찾아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교리퀴즈대회와 OX퀴즈, 명상, 감사일기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교리퀴즈는 어린이들의 기초적인 교리문제와 일상수행의요법 암송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고, OX퀴즈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OX퀴즈 우승은 군남교당 김대하 어린이가 차지했다.

광주교당 정혁 어린이는 "평소 부모님으로부터 일상수행의 요법을 집에서 많이 들어서 쉽게 외울 수 있었다"며 "신년법문 액자가 집에 있어서 매년 외우고 있다"고 말했다. 

[2018년 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