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가족 온기 전해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떡국나눔행사가 진행됐다. 2월14일 국민연금공단 익산군산지사장 및 직원 10여 명은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이용자 100여 명에게 따뜻한 떡국을 손수 나눴다. 

떡국 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가족들과 떡국을 먹으면서 설명절을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복지관에서 떡국과 함께 즐거운 덕담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진행한 국민연금공단 익산군산지사 노대우 지사장은 "떡국 나눔을 통한 복지시설 방문으로 지역사회의 장애인 및 가족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에 국민연금공단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정선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기운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훈훈한 설 명절을 맞게 해준 국민연금공단 익산군산지사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18년 3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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