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지원
중도입국 다문화가족 자녀 정착 프로그램

원광보건대학교 다문화교육센터가 6년 연속 ‘이주배경청소년 입국초기지원사업 레인보우스쿨’ 위탁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다문화교육센터가 6년 연속 ‘이주배경청소년 입국초기지원사업 레인보우스쿨’ 위탁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여성가족부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가 지원하는 본 사업은 입양이나 초청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중도입국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어, 한국문화, 진로교육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입국 초기 지원 사업으로,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정규교육과정 내 소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원광보건대학교 글로벌다문화교육원은 지난 2013년부터 6년 연속 동 사업에 선정됐으며, 2014년과 2015년, 2017년에는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 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대학 측은 사업선정에 따라 올해 12월9일까지 레인보우스쿨을 운영하게 되며, 한국어교육 · 자아정체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만9세 이상 만24세 이하의 이주배경청소년(중도입국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탈북 청소년 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원광보건대학교 장기성 부총장(글로벌다문화교육원장 겸)은 “우리사회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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