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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 첫 졸업예회, '교법으로 무장한 장교 되길'
해군사관 첫 졸업예회, '교법으로 무장한 장교 되길'
  • 이은전 기자
  • 승인 2018.03.07
  • 호수 18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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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졸업, 봉고예회·축하연
수요예회 2년만에 10배 성장
정례예회 개설 2년 만에 참가 생도가 10배로 성장한 가운데 12명 생도의 첫 졸업예회가 열렸다.
정례예회 개설 2년 만에 참가 생도가 10배로 성장한 가운데 12명 생도의 첫 졸업예회가 열렸다.

[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가 해군사관학교 첫 졸업예회를 열고 강군 해군의 선봉에 서게 되는 장교들을 격려했다.

2월26일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 내 해군회관에서 열린 '해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 축하연'에는 해군사관학교 생도 및 경남교구 재가출가 교도  160명이 참가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날 예회는 졸업생 12명을 포함 총 86명의 생도가 참가해 교화의 전망을 밝게 했다.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해군사관학교 내 정례예회는 원기101년 4월20일 처음 시작됐고 예회 참가 생도가 초기 3~5명에서 2월21일 열린 개강예회에는 110명이 참가할 정도로 성장했다. 

이날 행사는 해군사관학교 내 벽파회관에서 졸업 및 임관 봉고예회를 진행하고 자리를 옮겨 해군회관 연회장에서 축복기도·축사·재학생송사·졸업생대표인사·선물증정·축하공연 등의 축하연으로 이어졌다. 또한 축하연이 시작되기 전 해사 학교장 부석종 중장과 김경일 경남교구장, 이장은 군종교구장, 임광원 경남교구 교의회의장 등이 모여 학교장실에서 대담 시간도 가지는 등 향후 민간성직자 위촉과 같은 과제 극복 전망도 기대됐다. 

김경일 교구장은 "자랑스러운 12명 생도의 임관을 축하하며 늘 강건한 정신력과 현명한 생각과 정의로운 실천의 힘을 보여주기 바란다"며 "나를 이기는 힘이 세상을 이기는 힘의 원천임을 알고 앎과 실천이 함께하는 군인의 길을 가라"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졸업생 대표 정직한(법명 원일) 생도는 "경남교구와 해군사관학교 측 연결 자리가 있어 참석했을 때 마산교당 교무님을 만난 이후 주말 외출 때 마산교당에 다니기도 했다"며 "경남교구의 노력으로 첫 정례예회가 개설됐을 때 친구와 함께 3명이 겨우 참가했는데 이제는 해군사관학교 전체 생도 6분의 1이 참가하는 성장세를 보고 졸업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충현 담당교무는 "해군본부로부터 올해 처음으로 졸업예회 허가를 얻게 돼 의미가 크고 기쁘다"며 "1년 전 첫 부임 때는 예회 참가 인원이 10여 명이었는데 꾸준히 증가하는 등 고무적이어서 올해는 입교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교구 내 재가출가 교도님들의 관심과 후원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2018년 3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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