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사이버교화위원회
법문사경2.0 5월 중 오픈

교화훈련부 사이버교화위원회가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원포털 콘텐츠 구축을 강화하고, 이를 홍보할 '마음인' 서포터즈 1기 모집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제18차 사이버교화위원회에서는 원포털 보강 및 수정 업데이트, 사이버요원 모집운영, 원포털 이미지 콘텐츠 개발, 원격연수 콘텐츠 개발, 법문사경 2.0 등 급변하는 온라인 시대에 발맞춰 진행되고 있는 콘텐츠 개발을 점검했다.

교화훈련부에서는 원포털 그림작가 선발을 통해 이미지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올해에는 그림작가들과 이미지 콘텐츠 개발을 진행함과 동시에 이미지 콘텐츠를 각종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보급해 교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사이버교화의 플랫폼인 원포털을 운영하고 홍보해나갈 '마음인'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해 적극적인 사이버교화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열정이 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서포터즈 참여를 이끌어내 참신하고 다양한 교화콘텐츠 개발과 함께 대중 속으로 파고들 수 있는 홍보활동, 세대별 커뮤니티를 조성해나가겠다는 취지다.

'마음인' 서포터즈 모집기간은 3월5일~19일(원포털 공지참조)이며, 4월1일 발대식 통해 사이버교화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외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심심풀이' 원격연수 콘텐츠 개발도 올해 하반기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심심풀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함께 청소년 마음공부 대중화에 기여하게 될 이번 콘텐츠는 홍보소개, 마음의 정의, 명상의 이해, 명상의 실제, 심심원만이 등 동영상 다운로드 기능을 추가해 교당 법회나 청소년 인성교육 현장에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법문사경 2.0은 현재 웹과 모바일 개발이 거의 마무리되어 가고 있어 5월 중 오픈을 앞두고 있다.

정보전산실 김종철 교무는 "법문사경은 원포털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로 하루에도 천여 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며 "그동안 법문사경을 통해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신앙수행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법문쓰기 제공 등 여러 기능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 3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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