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원광대학교 경영학부 이강래 교수(법명 성래·남중교당)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이하 KOFST) 감사에 선임됐다. 

KOFST은 1966년 9월에 창립돼 과학기술계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표단체로서 과학기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신장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특히 이학·공학·농수산·보건 등 이공계 전 분야에 걸친 학술단체(학회) 및 관련 협회·정부출연연구기관 등 590여개의 과학기술 단체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과학기술 공동체 총본산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감사직은 주로 서울지역 주요대학에서 도맡아 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자신이 소속된 원광대학교에서 맡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과학계를 선도적으로 이끄는 과총의 역할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3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