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

[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가 3년 연속 전국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전국 18개 지역금연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 2017년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최종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해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센터는 2015년 6월 개소한 후 도민의 흡연율 감소 및 금연지원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등 금연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 중증고도 흡연자를 위한 금연캠프, 입원환자를 위한 금연지원서비스, 지역사회 보건의료기관과 연계한 금연활동 및 홍보 캠페인을 기획·추진함으로써 도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경재 센터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흡연 감소와 건강증진의 향상에 보탬이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지역의 흡연 감소를 위해 더욱 매진해 담배로부터 자유로운 전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3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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