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한은숙 교정원장 예방

한은숙 교정원장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접견하고 지방선거에 공명정대하게 합력할 것을 약속했다.

[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한은숙 교정원장이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의 예방을 받아 정교동심의 정신을 나누고 가르침을 전했다.

2일 서울 교정원장실을 찾은 김부겸 장관은 "다가올 6.13 지방선거는 1만5천여 명 이상의 후보자가 입후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과열경쟁이 우려된다"며 "선거가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원불교가 합력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장관이 원불교를 비롯한 종교계를 차례로 예방하는 것은,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 중 종교인이나 특정 종교를 발판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편 이 자리에는 정인성 문화사회부장, 윤종인 지방자치분권실장, 정두석 선거의회과장이 함께 했다. 

[2018년 3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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