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회부, 16일까지 모집
블로그 등 콘텐츠 생산·확산

[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문화사회부가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 시대의 흐름이자 문화예술의 홍보 창구로 적합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할 서포터즈는 제한없는 창의력과 다양한 콘텐츠로 활동하게 된다. 

4월부터 10월까지 활약할 서포터즈는 4월21일~28일 익산성지에서 열리는 제11회 법등축제와 4월 제3회 원불교콘텐츠 공모전, 6월24일 제29회 전국 원음합창제, 10월17일~22일 제3회 원불교문화예술축제를 전후해 홍보에 나선다. 자료 및 직접 취재를 통해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에 맞춰 콘텐츠를 생산해 문화예술을 통한 원불교 온라인 교화를 이끌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문화사회부는 2월28일 하이원빌리지 사무실에서 서포터즈 기획회의를 진행했다. 올해 진행될 각 행사의 콘셉트와 기획 의도, 세부 일정 등에 대해 함께 조율했다.

서포터즈는 월1회 정기모임에 참석하며, 온라인으로는 문화사회부 SNS에 등록된 포스팅을 개인 SNS로 공유하거나, 관련 홍보글 월 2회 이상 게재, 홍보 콘텐츠 제작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문화사회부는 활동 증명서를 발급하며, 활동비 및 제작 실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서포터즈는 블로그 이웃 300명, SNS 팔로워 500명 이상인 운영자를 대상으로 하며, 16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 23일 결과가 발표된다.

문화사회부는 이번 서포터즈 모집에 대해 "SNS를 활발히 하는 재가출가교도들을 통해 원불교 문화의 현주소를 진단할 수 있고, 다양한 피드백과 아이디어를 통한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며 "향후 원불교 온라인 교화를 위한 지속적인 인적 네트워크 구성 및 자발적 참여와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포터즈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은 28일 열린다.

[2018년 3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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