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과 김석준 교수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국가균형발전 옴부즈만위원'으로 선임됐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는 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국가균형발전 옴부즈만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가균형발전 옴부즈만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정책 사업 전반에 대한 애로, 건의사항 및 우수사례 발굴, 제도개선 제안, 추진상황 및 문제점 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옴부즈만위원으로는 원광보건대 김석준 교수를 포함해, 지역정책 및 균형발전분야 전국 대학교수 16명이 선임됐다. 김석준 교수는 전북, 전남, 제주 등 서남권 지역 정책위원으로 활동한다. 

16인의 균형발전 옴부즈만위원(정책정문가 4인, 지역전문가 11인, 간사 1인)은 향후 2년간 균형발전 정책 관련 애로사항 발굴, 개선방안 도출 및 정책 제언을 통해 중앙과 지역 현장 간 가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위원회의 권한과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각종 사업들이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2018년 3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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