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교양서적 500여권
도서관 활용수업 활성화

원광고등학교가 국회도서관으로부터 각종 교양서적 500여 권을 기증받았다.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원광고등학교가 국회도서관으로부터 도서 500권을 기증받았다. 3월23일 원광고 도서관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박옥주 국회도서관 정보봉사국장을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 이수경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 대표, 학생회장 등이 함께 했다.  

원광고등학교는 현재 도서관 현대화 사업과 함께 장서 확대, 도서관 활용 수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국회도서관에서 기증 받은 다양한 교양서적들(과학콘서트 등)은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독서 문화 진흥에 더욱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이번 기증을 추천한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은 영상을 통해 "나는 청소년기에 독서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시각을 갖추게 됐다"며 "원광고등학교의 발전을 위해 항상 애정을 갖고 바라보고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원광고등학교 송태규 교장은 "국가 도서관에서 이처럼 양서를 기증해 준 것은 나라의 미래를 다지는 초석이 될 것이다"며 "잘 갖춰진 시설과 장서를 활용해 원광고 귀공자들이 소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지도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2018년 4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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