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평가 우수기관
장애특성 맞춘 프로그램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7년 사회복지시설평가' 장애인복지관 부문에서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사회복지시설평가는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평가하는 제도로, 2017년에는 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해 노숙인생활시설, 장애인복지관, 정신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장애인복지관 부문에서는 전국 장애인복지관 201곳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추진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총 6개 영역으로 구분해 평가가 이뤄졌다. 

이에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2011년,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정선 관장은 "익산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법인 임직원 및 복지관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지역 장애인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4년 개관해 사회복지법인 중도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 영·유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장애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 4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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