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에덴대학교, 세계 150개국과 협력

김인종 원광보건대 총장(왼쪽)과 바라바시 빅토르 블라디미로비치 루에덴대학교 학장.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러시아 루에덴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 1960년 설립된 러시아 루에덴대학교는 유네스코 100대 대학 및 2017 QS월드 선정 세계 상위 100대 대학에 포함된 국제적 명문대로, 작은 UN으로도 불린다.

이번 협약식에는 원광보건대 김인종 총장, 루에덴대학교 바라바시 빅토르 블라디미로비치 학장 등이 참석했다. 원광보건대는 향후 한국어학당 및 한국문화센터 개설, 추가교육 프로그램/단기유학과정 개발 등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인종 총장은 “루에덴대학교가 전 세계 150여개국과 협력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은 단순히 두 대학 간의 교류 차원을 넘어 우리 대학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간접적으로 세계에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또한 “교육 사업은 물론 학교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 등 대학의 학문적‧교육적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