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안전체험부스, 뜨개물품판매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중랑구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마을축제 '주민과 함께하장'이 개최됐다.

[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사회복지법인 유린보은동산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대래)이 중랑구 구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봄맞이 마을축제 '주민과 함께하장(場)'을 개최했다. 11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열린 축제에는 지역주민 300명 이상이 참여해 마을의 옛 장터 분위기와 공동체 정신을 나눴다.

지역민이 이끄는 '주민과 함께하장'에서는 안전체험부스와 풍선아트, 네일아트,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뜨개물품 판매부스 등이 성황리에 운영됐다. 또한 지역사회 다양한 단체봉사단과 민간 기관들이 장터부스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중랑구 내 기관 및 지역주민 간의 화합의 장이 됐다. 단체봉사단으로 청정원 주부봉사단 및 직원, 이마트 세화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20명 이상이 활동했고, 지역기관인 신내종합사회복지관과 민간 주민공동체 배꼽친구 등이 함께 참여했다.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마을장터 '주민과 함께하장(場)'은 매년 3~4월의 주민과 함께하는 준비과정을 거쳐 4월 중순 이루어진다.  

[2018년 4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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