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햇빛교당 1차 공모, 100만원 지원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이 공모하는 1kW 자가용전기발전소는 패널 4개를 설치할 2평 정도의 공간이면 충분하다.

[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상생과 평화, 통일의 햇빛으로 향하는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이 몽땅햇빛교당 1차 공모사업을 펼친다. 100주년기념성업으로 이뤄낸 100개의 햇빛교당, 즉 상업용 26개와 자가용 74개의 성공을 넘어, 보다 많은 교당과 에너지 전환 개벽을 이뤄가겠다는 의미다.  

4월 대각의 달에 모집하는 몽땅햇빛교당은 동일 교구가 지구 내 5개 교당이 자가용햇빛발전소 1kW를 설치하면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에서 1백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1달동안 대형냉장고 4대가 사용하는 전기사용량이 생산되는 가정용햇빛발전소는 패널4장 면적인 6.6㎡(2평)의 공간과 함께 자부담 50만원 정도로 설치가 가능하다.

각 교당에서는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을 통해 교도들이 DIY로 직접 패널을 설치하며 태양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추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를 하는 역할을 함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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