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통 동전모아 기금 마련
문화동주민센터 기탁 7년째

신마산교당이 대각개교절을 맞아 문화동주민센터에 쌀을 기탁했다.

경남교구 신마산교당(이하정 교무)이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문화동주민센터에 쌀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신마산교당이 해마다 대각개교절이 되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문화동주민센터에 쌀을 기탁해온 지 올해로 7년째다.

정원성 교도회장은 “모든 교도가 1년 동안 은혜씨앗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마련한 기금이다”며 “해마다 200만원 상당의 쌀을 사서 주민센터에 기탁해왔다.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