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2회 임시원의회
기관폐쇄의 건 승인도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제142회 임시원의회가 지난달 중앙총부 법은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가운데, 원의회 상임위원회 결의사항 추인 등 10개 안건이 승인됐다. 

먼저 제안한 안대로 제285회, 286회, 287회, 288회, 289회, 290회 원의회 상임위원회 결의사항을 추인했다. 원기103년 원무 임명의 건은 제22회 원무 자격전형위원회에서 결의된 신규지원자 3명과 재 지원자 17명을 '재가교역자인사임면규정' 제5조(임명)에 근거, 신규 원무 허묘성·백제명·임세웅 3인과 재지원 원무 길원선·백법원·김도심·최봉은·황은적·전형도·김이혁·소세희·정상원·한성민·김정·김태인·김형원·남궁문·류종원·유지원·이제은 17인을 원기103년 원무에 임명 승인했다. 

원광여자고등학교 교장 임명 승인의 건도 제안한 안대로 송이규(법명 지성)교도를 승인 결의했다. 

교단 기관 폐쇄의 건도 심의됐다. 사회복지법인 대전삼동회 산하 기관인 '원광수양원'이 주무관청인 대전광역시의 시설 지정 취소에 따라 기관을 폐쇄하기로 승인 결의했고,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산하 '지산종합사회복지관'도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시설 운영권을 반납하고 기관을 폐쇄하기로 했다. 자선사업회 운영위원 추가 임명의 건도 심의돼, 훈산학원 박영천 교무를 자선사업회 운영위원에 임명하기로 승인 결의했다.

이밖에도 이날 원의회에서는 교당급지규칙 개정, 퇴임원로 정양비 지급, 완도청소년수련원 인근 부지 매입 요청, 새등이문화원 운영을 위한 운영비 지원 요청, 남원교당 부동산 처분 승인 요청, 원기103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의 건이 각각 추인 승인됐다. 

[2018년 5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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