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변화 주도하는 일류대학 염원
호남 명문사학, 5만5천여명 배출

원광보건대학교 개교 42주년 기념법회 식전공연으로 재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멋진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개교 42주년을 맞아 기념법회를 개최했다. 8일 대학 원광테크노마켓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원광학원 김상호 상임이사, 원광보건대학교 김인종 총장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법회는 재학생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힘써온 교직원들에 대한 연공상, 공로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김상호 상임이사는 기념설법을 통해 “진실은 언제나 감동과 힘이 있다. 이는 원광보건대학교가 응집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근원이었을 것이다”며 교직원들을 치하하고 “앞으로도 각자의 중심을 간직한 채 맡은 바 위치에서 소임을 다함으로써 시대 변화를 주도하는 일류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976년 개교한 원광보건대학교는 지난 42년간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5만5천여 명의 동문을 배출한 호남 제일의 명문 사학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최근 8년간 WCC, 특성화사업, LINC+사업, 청해진대학사업, K-Move스쿨 등 정부 핵심 재정지원사업을 석권한 바 있으며, 학교기업 원광테크노마켓/창의융합센터를 활용해 ‘교육-실습-마케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교육/비즈니스모델을 구축, 대학의 재정자립도와 재학생들의 취∙창업역량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올해에는 학내에 행복생활관(기숙사)을 신축하고,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학과/전공 개편 등의 다양한 변화를 꾀함으로써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틀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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