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
효자상·부부해로상·장수상

[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현웅)이 '어르신 효잔치'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은혜를 전했다. 어버이날을 기념해 연 이번 잔치는 복지관 주민조직 번동복지위원회의 주민리더들이 잔치에 참여할 지역주민 전원을 직접 추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문수 강북구의회 의장, 이복근 서울시의원, 송천교당 배현송 교무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또한 효잔치를 후원한 렛츠런 강북문화공감센터와 번동제일교회를 각각 대표하는 안계명 지사장, 김정호 담임목사도 함께했다.  

이 자리는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어버이 은혜' 합창으로 시작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지역사회의 훈훈한 사례들을 이웃들이 직접 추천하고 뽑은 시상식으로, 효자상, 부부해로상, 장수상이 시상됐다. 이어 다채로운 공연을 흥겨운 무대를 즐기며 복지관이 정성스레 준비한 다과를 나눴다. 

잔치 후에는 함께 하지 못한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안부를 전하는 '찾아가는 카네이션' 행사도 진행했다.  

[2018년 5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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