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행복대학 부여 야유회
즐겁고 행복한 노년 위해 마련

송천행복대학 야유회로 부여를 찾은 참가자들이 배현송 교무의 지도로 야외활선을 함께했다.

인생2막을 맞이하는 시니어들의 행복한 세상, 원불교 송천행복대학이 충남 부여로 야유회를 떠났다. 배현송 교무와 김세운 교무를 비롯, 송천행복대학 임원 및 학생 87명이 함께한 야유회는 5월29일 열렸으며, 부여 백제문화단지와 백마강 등 백제 문화유산의 한 복판을 거닐며 휴식과 역사 탐방의 즐거움을 나눴다. 

오전 백제문화단지 내 사비궁과 능사, 고분공원, 생활문화마을과 위례성, 역사박물관 관람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연못인 궁남지를 산책하고, 백제의 성터였던 부소산성을 돌며 오행체조 및 명상을 진행했다. 이후 백마강 유람으로 낙화암을 보고 고란사를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배현송 교무는 "9차를 맞는 야유회는 송천행복대학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함께, 노후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교당에서 마련한 자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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