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전국 최우수센터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 6차례 수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가 5월31일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을 맞아 우수기관 현판식을 거행했다.

현판식에는 최두영 병원장을 비롯해 김태균 진료처장, 김종윤 행정처장 등 30여 명의 주요 보직자와 센터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지역금연지원센터 사업 성과대회'에서 전국 17개 지역금연지원센터 중 3년 연속 전국 최우수센터로 선정된 전북금연지원센터의 노고 치하와 함께 보건복지부로부터 수여한 우수기관 현판 부착 순으로 진행됐다.

최두영 병원장은 "그동안 전라북도 금연사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또 금연지원센터 오경재 센터장은 "센터를 지원하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 덕분에 연속해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과 소임을 가지고 흡연자들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북금연지원센터 강지숙 분과장(원광대 간호학과 교수)은 금연의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 흡연자와 보건의료기관과 연계한 금연사업 활동을 기획·추진함으로써 전북도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개소 후 3년 동안 보건복지부장관상을 6차례나 수상하는 탁월한 성과를 보여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전북금연지원센터는 5월24일 둥근마음, 보배정신건강상담센터, 전북맹아학교와 장애인 흡연자 금연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금연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전라북도 내 장애인흡연자를 위한 금연상담, 건강교육, 건강측정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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