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나세윤] 중국불교협회 공식초청으로 베이징을 방문 한 경산종법사가 16일 중국교구(교구장 김길선) 북경교당에서 교도훈증의 시간을 가졌다. 서혜진 교무의 사회로 시작된 북경교당 및 중국교구 교도훈증은 김도원 교도회장의 상황보고, 이현정·이은심 교도의 감상담, 여성교도들의 합창, 학생회원들의 공연에 이어 경산종법사의 법문이 행해졌다. 북경교당 교도들은 경산종법사와 수행단이 3일간 머무는 동안 공양은 물론 공식일정을 함께하며 정성스런 지원을 아끼지 않아  감동을 줬다. 

경산종법사는 "여러분들의 기도 덕분에 베이징에 온 것 같다"며 "타국생활이 참 어려운데, 낯선 곳에 와서 적응하느라 고생이 많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한 여러분들은 항마를 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위로의 법문을 했다.  

[2018년 6월22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