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수양이 깊은 큰 도인들이 경계를 당하는 것은 마치 큰 바다가 바람을 만나되 겉은 동하나 속은 여여한 것 같은 것이다. 설혹 큰 경계를 당하여 마음이 움직이더라도 본성에 가서는 조금치도 흔들리는 바가 없어서, 항시 동정이 한결같은 것이다." (일심적공장 7절) 

[2018년 6월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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