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종교평화협의회 정기총회

총회에는 김운회 천주교 춘천교구장, 고광환 향교재단 이사장, 석영기 천도교 춘천교구장 등이 참석했다.

[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강원도 종교평화협의회 정기총회가 강원교구청에서 열려 한해 다양한 성과와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21일 신축 교구청(교구장 김덕관) 3층 선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원불교를 비롯, 개신교와 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강원 대표들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성과에 대해 각 종단이 역할해온 내용을 공유했으며, 무르익어가는 한반도 평화 분위기 속에서 남북 평화통일에 강원 종교계가 어떻게 발맞출 것인지 논의됐다. 또한 날로 심각해져가는 사회적 문제인 인구감소 및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생명존중 가정회복 캠페인도 제안됐다. 

[2018년 6월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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