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어린이학생 훈련 다양한 테마
잠실지구 어린이훈련 십상 활용 과정활동

잠실지구 어린이들이 연극배우들과 함께 완성한 소태산연극에 직접 출연했다.

서울교구 청소년교화의 첨병, 어린이학생 여름훈련이 다채로운 테마로 진행되고 있다. 

첫 주자는 잠실지구 어린이훈련으로 6월23일과 24일, 강남교당에서 '연극배우들과 함께 소태산연극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소태산 대종사의 일생을 이해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협동심을 배우며, 마지막 시간에 완성된 연극을 무대에 올리는 이번 훈련은 실제 활동하는 연극배우들이 지도자로 참여, 소태산 대종사에 보다 즐겁고 자유롭게 다가가는 시간이 됐다. 

또한 과정활동인 실내프로그램 및 야외물놀이는 '대종사 십상'을 테마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물풍선 받기, 풀장에서 움직이지 않기, 물 많이 모으기, 손바닥으로 일원상찍기 등 각각의 상에 어울리는 과정활동으로 십상에의 이해를 도왔다. 실내에서는 대종사님에게 편지쓰기, 일원상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한편, 잠실지구 학생훈련은 7월21일~22일 창신동과 북촌의 서울성적지를 순례하며, 같은 날 종로지구 어린이훈련이 봉도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다. 화곡지구 학생훈련은 8월3일~4일 강남교당에서, 원남지구 어린이훈련은 8월4일~5일 원남교당과 캐리비안베이에서 열린다.

강원도 우인훈련원을 찾는 여의도지구 어린이훈련은 8월11일~12일 '자연에 우뚝 서다' 주제로 열려, 숲과 만나기, 숲 속 성극제, 자연명상, 물놀이 등으로 펼쳐진다. 

이 밖에도 서울교구 대학생연합회(서대연) 여름훈련은 7월21일~22일 봉도청소년수련원에서 '일상수행의 요법으로 풀어가는 일상'을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교구 청년연합회 정기훈련은 8월 18일~19일 마음공부와 서원의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봉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