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소년지원센터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행

전라북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 정책제안을 위한 의견을 검토했다.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라북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정도연)은 지난달 법제처와 연계하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법제처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법제처의 사무관을 초빙해 강의 및 모둠활동을 통해 청소년 생활법률과 입법과정, 법에 관련된 진로탐색 및 청소년들이 직접 법안을 만들어보고, 법안에 대한 심사를 통해 청소년단의 역할에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었다.

이날 전라북도 및 시·군 꿈드림 센터에서 선발된 대표 학교 밖 청소년 9명이 참석하여 청소년단으로서 학교 밖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제안을 위한 의견을 검토하고 종합했다. 청소년단 활동내용은 2일~4일 진행되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전국 꿈드림 청소년단 1차 전체회의에서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꿈드림 청소년단 소속 김군은 "평소 알기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법이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법률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영향과 목적이 있는지 알게돼 유익한 내용이었다"며 "청소년단으로써 법 제도화에 대한 체계를 알 수 있어 청소년단의 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법에 대해 알아보고 지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꿈드림 청소년단은 전라북도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대변하고, 그들의 특성에 맞춘 정책 개선과 다양한 홍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8년 7월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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