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김자옥 교수] 원광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김자옥 교수(법명 도은·동영교당)가 광주대학교 간호학과 박아영 교수, 광주여자대학교 교양학부 박혜령 교수와 함께 연구한 '간호사의 개인정보 보호의식, EMR인식도와 직무몰입'이 제주대학교에서 4일 열린  ICCT 2018 국제학술대회(The 8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vergence Technology in 2018)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자옥 교수가 발표한 '간호사의 개인정보 보호의식, EMR인식도와 직무몰입'은 240명 간호사들의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간호사들의 환자 개인정보 중요도 인식정도, 전자의무기록(EMR) 중요도 및 활용성 정도에 따라 직무상 몰입정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상관관계를 측정 및 분석한 논문이다. 김자옥 교수는 "간호업무효율화를 위해서는 정보윤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결국은 대상자를 인간자체로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보윤리교육이 절실하다"며 "간호는 인간존엄 자체이며, 이것이 동포은 실천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ICCT 2018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정보, 문화, 기계, 생체공학, 의학, 간호, 기타 융합 기술을 주제로 관련 산업의 발전 추세를 점검하고, 학문 분야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2018년 7월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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