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송천교당 3040 일원가족 캠프
'아이들을 위한 기도'로 가족교화

송천교당 배현송 교무와 교도들이 교당을 찾아 복날을 함께한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서울교구 송천교당이 초복과 중복을 맞아 인근 어르신 82명에 삼계탕 등을 대접했다. 연이은 폭염 속에서 진행된 이번 공양은 월곡종합사회복지관과 장위1동복지협의체, 장위1동주민센터와 함께 지역이 연대한 은혜나눔을 실천한 것이다. 이번 공양에서 송천교당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수박, 떡을 대접하고 칫솔세트 등을 선물로 전했다. 

또한 송천교당은 3040 일원가족을 대상으로 7월26일~29일 필리핀 보홀 캠프를 진행했다. 관광과 함께 친목을 다지며 법연을 두텁게 한 이번 캠프는 배현송 교무의 아이들을 위한 기도로, 가족 교화 및 어린이 교화에 집중한 시간이었다. 아이들을 위한 기도는 자녀를 위해 기도하고 싶다는 송원선 교도와 어린이회원 부모들의 바람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2018년 8월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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