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나세윤] 연일 계속된 폭염에도 이웃종교에 대한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주관, 이웃종교스테이가 3차에 걸쳐 진행 중이다. KCRP 2018이웃종교스테이는 7월27일~29일 유교·천도교, 3일~5일 원불교·개신교·천주교, 10일~12일 불교·한국민족종교협의회가 각 종단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원불교는 영산성지와 국제마음훈련원에서 소태산 대종사의 발자취와 초기교단사를 둘러볼 수 있는 성지순례와 원불교 교리의 이해, 일기법, 황성학 교무의 즉문즉답, 법회체험 등으로 스테이를 진행했다. 원불교를 담당한 KCRP 서울평화교육센터 송인화(원남교당) 간사는 "원불교를 잘 몰랐던 사람들이 성지체험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2018년 8월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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