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광효도마을 효행동아리
2018 효실천 화동캠프 실시

사)원광효도마을이 3일 원광효도마을 단지 내에서 '효실천 화동캠프'를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효를 실천했다.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이 '2018 효실천 화동캠프'를 진행해 우리사회 효 문화를 진작시켰다. 3일 원광효도마을 단지 내에서 열린 이번 화동캠프는 청소년들이 효 실천을 생활화하고, 행복한 효행 공동체를 가꾸는 데 역할 하도록 인도했다. 

개회식에서 사)원광효도마을 오성배(법명 우성) 이사장은 "효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으로 건전한 가치관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고자 화동캠프를 마련했다"며 "효행 정신을 함양하고 효 실천을 통한 바른 인격을 형성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효실천 화동캠프에는 논산의 쌘뽈여자중학교 및 익산지역 내 효인성실천 동아리는 물론 지도교사로 원광대학교 사회복지학과생 등 70여 명이 참가해, 조별활동·효행 릴레이·효행 골든벨·1분 스피치·효행 결의문 낭독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원광효도마을 어르신들과 한데 어우러져 효행 릴레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마지막 효행 결의문 낭독 시간에는 '익숙한 것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않기', '웃는 얼굴로 인사하기',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기', '고운 말 쓰기', '부모·조부모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등을 적어 다 같이 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원광효도마을은 이번 캠프뿐 아니라 10월 효실천 전진대회를 통해 1년간 진행해 온 효인성실천 동아리 아이들의 작품 및 효행 공모전 작품을 대중에게 알릴 예정이다. 

[2018년 8월17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